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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앤더슨 소령의 특별한 도전, SNU MBA글. 학생홍보대사 조희영(SMBA 13기) 어린 시절 '따뜻한 느낌'을 주었던 태권도 도장 앤더슨 소령의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여년 전 어린 시절 자라면서 태권도를 배웠다. 미국 전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이 많았는데, 태권도 사범은 대체로 그 지역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외교관' 같은 역할을 했다. 그 또한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처음 접했다. "도장에 갈 때마다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영어로 진행한 인터뷰인데도 '따뜻한 느낌'이란 단어만큼은 한국어로 또박또박 발음했다. 태권도 도장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알게 된 태권도 강사님이 앤더슨 소령의 언니와 결혼을 하게 됐다. 한국계 미국인은 아니지만,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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