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A, ‘GNAM Global Network Week’ 진행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EMBA(Executive MBA)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이해(Global Network for Advanced Management Global Network Week, 이하 GNAM Week)를 지난 6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약 일주일 간 진행했다. GNAM Week는 예일대가 결성한 세계 경영대학(원) 협력 네트워크인 GNAM(Global Network for Advanced Management) 회원 대학들과 함께 실시하는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GNAM 회원교로 참여하여 GNAM Week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 운영은 MBA 부주임 교수인 이정연 교수가 맡았다. 

 

▲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세계 경영대학(원) 협의체인 GNAM회원대학들과 함께 단기 학생교류프로그램 GNAM Week를 실시했다.

 

이번 서울대 GNAM Week는 ‘Global Business in the Age of Pandemic: The Korean Perspective’라는 주제로 21명의 전 세계 GNAM 회원교 EMBA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의 형태로 제공되었다. 이러한 주제 하에 본경영전문대학원의 김성수, 김우진, 박선현, 송재용, 이정연, 조승아, 최선화 교수가 회계, 인사/조직 관리, 전략, 협상론 등과 함께 한국의 기업 지배 구조와 한국 비즈니스의 특징을 다루었으며, 학생들은 한 주간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하에서의 한국기업과 기업환경에 닥친 여러 가지 도전, 기회, 그리고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논의하였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 세명의 실무자들이 코로나(COVID 19) 전후로의 한국의 경영 환경, 인력 글로벌화, 그리고 HR과 리쿠르팅 변화를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하였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는 8명의 본교 EMBA를 포함한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실제로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매 강의 마다 각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이슈와 세계 경제의 변화, 그에 따른 방향과 대응책을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