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EMBA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실시

지난 12월 1일 서울대학교 EMBA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100여 명의 동문들이 화상으로 모여, 코로나로 얼룩지고 힘들었던 2021년을 보내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친목을 다졌다.

 

 

1부 총회에서는 21년 활동 및 결산 보고와 함께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그리고 EMBA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는 기대표로서 총동문회의 모든 활동에 솔선수범의 자세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쿡앱스 대표/COO 김태은 동문(EMBA 9기)이 선발되어 많은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취임식에서는 21년 한 해 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9대 총동창회장 조병문 동문(EMBA 5기)의 아쉬운 이임사에 이어 10대 총동문회장 조세훈 동문(EMBA 6기)의 취임이 있었다. 조세훈 신임 회장은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어 오프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렵더라도 허용되는 범위에서나마 소규모로 더 자주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 송년 행사에서는 ‘2022년 국내외 주식 및 자본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니 강의 2편이 진행되었다.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 이건규 동문(EMBA 7기)의 ‘국내 주식 시장 전망’과 얼라이언스번스틴 전무 송창민 동문(EMBA 5기)의 ‘글로벌 자본시장 전망’에 대한 강의를 통해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주식 및 자본 시장의 환경에서 내년을 내다볼 수 있었다.

 

 

행사의 재미를 더하고, 동문들에게 참여와 당첨의 기쁨을 주기 위해 중간중간 재기발랄한 깜짝 퀴즈가 여러 차례 있었다. 또한 가족을 동반한 동문, 원거리에서 접속한 동문, 최다 참가기수 등 갖가지 행운상도 마련되어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박미정 간사는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며, “1시간이 넘는 행사 내내 가족 같은 화기애애함 속에서 웃음 넘치며, '엠바는 사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