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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세 가지 기준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의 일부분이다.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이라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대학시절이야말로 ‘나는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가장 많았던 시기인 것 같다. 대학 입학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안은 채 학업에 정진하던 고교 시절과 달리,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지도 없는 길’이 펼쳐진다. 원하는 길을 택할 수 있다는 자유에서 비롯되는 설렘만큼이나, 그 수많은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는 불안감 역시 크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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