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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GNAM 학장단 회의’ 성황리 개최
‘제18회 GNAM 학장단 회의’ 성황리 개최
제18회 GNAM 학장단 회의(The 18th Global Network for Advanced Management Deans and Directors Meeting, 이하 GNAM 회의)가 지난 2020년 12월 2일(수)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이유재 학장, 김상훈 교무부학장, 조승아 학생부학장을 비롯해 Yale School of Management, UBC Sauder School of Business, Hitotsubashi ICS, IE Business School 등 세계 정상급 경영대학의 학장단들이 참석했다. 올해 GNAM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GNAM 운영위원회장인 예일대 경영대학의 Edward Snyder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우리는 불가피하게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하게 적응했다”며 “각 대학에서의 우수 사례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생겼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Moscow School of Management SKOLKOVO의 Yuri Levin 학장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등 다방면의 새로운 교육 방법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과 교육의 질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GNAM 운영위원회에서 “Future of Learning”을 주제로 향후 GNAM의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GNAM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승아 부학장이 ‘Global Network Week 2.0’을 제시해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가상공간이 활성화된 만큼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학교별이 아닌 주제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학생들에게 보다 몰입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 순서도 마련됐다. GNAM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제18회 GNAM 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Global Network for Advanced Management(GNAM)에서 국내 유일의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 간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GNAM 회원대학들과 함께 Global Network Week, Global Network Courses(온라인 수업), 각종 경진 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세계 MBA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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