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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영X경제 연합행사

2024 경영X경제 연합행사

 

지난 5월 1일(수)부터 5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2024 경영X경제 연합행사’(이하 설경전)이 6월 1일(토) 폐막제를 마무리로 막을 내렸다. 설경전은 경영학과 재학생들과 경제학부 재학생들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연합행사로, 상과대학 총동창회의 지원 아래 개최되어 왔다. 제38대 경영대학 학생회 [등대]와 경제학부 서포터즈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제도, 투자대회, 축구대회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경영대학과 경제학부의 학부생들은 졸업 후 동문회인 상과대학총동창회 동문으로 함께 소속되지만, 학부 시절에는 두 학과 간 교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두 학과 학부생들이 친밀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가족제도’가 실시되었다. ‘가족제도’는 경영학과 재학생과 경제학부 재학생 총 4~5명이 하나의 짝가족을 이루고, 5월 한 달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이다. 경영학과 및 경제학부 재학생 총 190명이 신청하여 38개의 가족이 구성되었고, 4주간 약 150개의 미션이 수행되었다. 30조가 가장 빠르게 595점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고, 이어서 6조(595점), 5조(365점), 12조(225점)가 2등을, 24조(130점), 22조(95점), 31조(65점), 20조(60점), 27조(55점), 35조(55점)가 3등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영학과와 경제학부 재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살려 역량을 뽐낼 수 있는 ‘투자대회’ 역시 치열한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키움증권의 모의투자서비스를 이용하여 주식분야와 선물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경영학과와 경제학부 학부생들이 개인 혹은 3인 이내의 팀을 이루어 참가하였고, 총 148명의 학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한 달간 참가자들은 실제 주식시장과 같이 각종 뉴스와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에 참여했고, 매주 공개되는 수익률 순위와 함께 긴장감 속에 대회가 진행되었다. 결국 주식분야에서는 수익률 26.61%를 기록한 경영학과 김00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고, 선물분야에서는 수익률 71.37%를 차지한 경영학과 오00 학생과 자유전공학부 주00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경영학과와 경제학부의 반 대항 축구대회가 진행되었다. 한 달 간 경영학과 길벗반, 패기반, 한빛반, 백두반 4개 반 중 경영학과 대표를 뽑는 토너먼트 예선전과 경제학부 불꽃반, B반, C반 중 경제학부 대표를 뽑는 토너먼트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예선전 결과 경영학과 패기반과 경제학부 C반이 6월 1일(토) 대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진행하였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경영학과 패기반이 경제학부 C반을 대상으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폐막제 당일(1일)에는 축구대회의 결승전과 가족제도, 투자대회, 축구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경제학부 윤참나 교수님과 최재원 교수님, 상과대학 총동창회 조문순 상대총동창회장님, 박영안 동창회 명예회장님, 전상국 동창회 부회장님, 김철영 동창회부회장님, 이재익 사무국장님이 자리하였다. 

이번 2024 경영X경제 연합행사를 위해 제38대 경영대학 학생회 [등대]의 문화기획국 및 경제학부 서포터즈 교류사업팀 총 20명으로 조직된 경영X경제 연합행사 준비위원회가 세 달 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가족제도팀, 투자대회팀, 축구대회 팀 총 3개의 팀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부활한 2024 경영X경제 연합행사를 바탕으로 경영학과와 경제학부 재학생들이 끈끈한 유대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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