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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연합전공 벤처경영학 임팩트 캠프 실시

2024학년도 연합전공 벤처경영학 임팩트 캠프 실시

2024년 8월 5일부터 6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연합전공 벤처경영학 임팩트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SNUBIZ 창업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벤처경영학 재학생과 신규 진입생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전공생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경영대학 채 준 학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캠프 1일차에는 팀빌딩 활동을 통해 신규 진입생들과 전공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아이디어톤’ 발표를 위한 팀 구성을 마쳤다. 여러 단과대학 학생들이 모여 연합전공 벤처경영학과 학생으로 뭉치면서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에서는 소셜벤처기업 ‘계단뿌셔클럽’이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조별 발표자료를 준비했다. 계단뿌셔클럽은 박수빈 대표(경영대 08)가 창업한 이동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정보 수집 플랫폼으로 이동약자들이 동선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어떻게 지속해서 얻을 수 있을지, 플랫폼 정보 수집 활성화에 관한 주제를 제시했다. 박수빈 대표는 클럽 소개와 이동약자들의 고충에 대해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Q&A 시간을 이어나갔다. 저녁 식사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창업이라는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의 열띤 에너지가 느껴졌다.

 

 

 

2일차에는 조별 아이디어톤 발표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으로 홍유나 심사역(캡스톤파트너스)과 변정훈 심사역(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 참석했다. 총 5조가 10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다양한 이동약자 정보 수집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등장했으며 실현 가능성과 기술적 문제 등 심사위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배달기사의 바디캠 활용, 라이다 기반 휠체어 어시스턴트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돋보였다.

 

 

 

발표심사 결과로 건축물대장을 활용해 건물 정보 자동화 수집 기술을 구현한 '삐약조'가 최우수팀으로 선발되었고 우수팀으로는 기술적 솔루션과 인적 솔루션을 결합한 '삼조'가 선발되었다. 홍유나 심사역은 "아이디어톤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 흥미로웠다"라고 평가했으며, 변정훈 심사역은 "짧은 시간 동안 깊이 있는 발표 자료로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창업을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른 단과대학 친구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번 임팩트 캠프가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벤처경영학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벤처경영학과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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