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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27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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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 동문 발전기금 출연
지난 5월 11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김덕상 동문(EMBA 3기)의 발전기금 출연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상훈 교무부학장, 이경미 학생부학장, 최종학 MBA부학장이 참석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품질보증, 제조 생산을 위한 최첨단 장비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김덕상 동문은 “서울대학교 MBA는 짧은 기간에 국내 최고의 MBA로 발전했습니다. 앞으로 Wharton School이나 HBS와 견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명문 비즈니스 스쿨들은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와 동문들의 적극적인 기여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2021.05.31 -
워런 버핏은 어떤 기업에 투자할까?
워런 버핏은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 유명하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 부자로 꼽힌다. 그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면서 자산이 어떤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지 이야기했다.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궁금해한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Bowen 교수 등의 연구팀은 2014년 The Accounting Review에 출판한 논문에서 이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의 발견에 대해 살펴보자. 회계처리와 공시에 대한 견해 버핏이 언급한 회계처리와 공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2021.05.31 -
이유재 학장의 두 번째 메시지
존경하는 경영대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시는 여러분을 생각하면 든든하고 가슴이 뿌듯합니다. 항상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시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엇을 해드릴까 고민하면서 다음과 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월간 뉴스레터 SNUbiz 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통해 모교 소식, 동문 동정, 교수 컬럼, 동문 컬럼, 동문 인터뷰, 서평 등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동기, 선배, 후배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동문 간 소통과 화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학교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문을 위한 강연 SNUbiz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대학의..
2021.05.17 -
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연구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연구결과에 대해 두려움 또는 걱정을 내려놓고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 연구를 수행하기 전까지는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주제에 답을 모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불확실성 속에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 예상과 다른 연구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수행했던 연구가 논문으로 연결되지 않아 행여나 졸업이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일 것입니다. 연구결과가 예측한 대로 나오면 좋겠지만, 다르게 나왔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시행착오가 해당 연구에서 논문으로 출판 못 하고 끝난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다른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사과정 때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으면..
2021.05.12 -
학문의 길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Q. 외국 대학에 임용 준비를 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셨나요? A. 2016년에 박사 졸업을 하고 나서 바로 국내 대학에 임용이 되었는데요. 저희 인사조직 전공에서는 해외 임용 사례가 없어온 터라 가늠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외국으로 눈을 돌렸다기 보다는 해외 대학에서도 제 프로필에 관심을 가져줄까하는 호기심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요즘 얘기로 그냥 한번 찔러본 거죠. 제 전공의 채용 공고가 나면 먼저 그 대학 학장님과 서치 커미티 (search committee) 담당 교수님께 제 이력서를 보냈는데요. 예상외로 관심을 보여주셔서 제대로 한번 준비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Q. 해외 대학에 임용이 되기 까지 많은 도전을 하셨나요? A. 네,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2021.05.12 -
열한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강성춘 지음, 21세기북스, 2020. ‘왜 우리 기업과 조직에는 좋은 인재가 없을까?’ 다른 조직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뛰어난 인재들이 넘쳐나는 것 같은데 왜 우리 회사에만 좋은 인재가 드물까? 그 대답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성춘 교수는 3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바로 경험에 대한 자기 확신, 사람에 대한 무관심, 제도에 대한 집착이다 이것을 강 교수는 사람관리의 세 가지 적이라 부른다. 각각을 살펴본 후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의 인재풀이 풍성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가) 첫 번째 적, 경험에 대한 경영자들의 자기 확신 우리 조직에 뛰어난 인재가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첫째, 자기 경험을 너무 확신하기 때문이다. 경영자들은 흔히 경험과 연륜이 쌓이면 사..
2021.05.04 -
자존감 그리고 행복
‘성공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좇는 것이 인생이라면 자존감은 두 토끼가 제 발로 좇아들어와 사는 집이다'(이상준) 행복과 성공은 인생의 양대 과제다. 필자는 최근 인성 교육책 ‘이타적 자존감수업’에서 성공과 자존감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한 바 있다. 서울대 경영대학 동문 여러분들을 위한 이 글에선 행복과 자존감의 관계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자존감과 행복에 대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존감은 뇌 부위 따라 다르다. 먼저 자존감 얘기부터 해보자. 흔히들 '자존감이 높다, 낮다'라고 얘기들 하지만 뇌과학적으로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왜냐하면 뇌 부위에 따라 자존감을 높이는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감정과 본능을 담당하는 원초적 뇌 부위(편도체, 해마 등의 변연계)인 ‘야성의 뇌..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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