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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카테고리 총 3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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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 인터뷰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에서 다양한 배경(국가, 문화 등)을 가진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몇몇 리더들은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종합적인 인사 관리 전략을 준비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직원들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다양성을 중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의 리더로서 대표님께서 한국의 리더들에게 어떤 것을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P&G 내에서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많은 한국인 리더들이 있고, 이분들은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국내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하면서, 리더들이 더 이상 평등의 가치를 현실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는다는 점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년 동안 다른 기업..
2021.08.02 -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이 걸어온 길
회장님께서는 약 20년간 직장 생활을 하신 후에 코스맥스를 창업하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회장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살면서 잘 결정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존경하는 선후배를 만날 수 있었던 것과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 그리고 코스맥스를 창업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약학과 졸업 후,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영업 직무가 적성에 맞을 거라 생각해 동아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하여 병원 영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합동통신 광고사업부 AE(現 오리콤)을 거쳐 대웅제약으로 이직하여 마케팅부 전무로 근무하던 중 매형의 제안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업 아이템을 검토해봤는데 제약 유통은 당시만 해도 ..
2021.07.05 -
다름과 갈등을 아우르는 소통, 존중, 그리고 공감
지난 봄학기 동안 캠퍼스는 꽃이 가득했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 이팝나무, 이름 모를 귀여운 들풀, 최근에는 장미까지! 벚꽃나무 밑을 산책하고, 장미꽃을 보며 더위를 식히고. 많은 대학 캠퍼스를 다녀봤지만, 내가 근무하는 서울대만큼 훌륭한 캠퍼스는 드문 것 같다. 연구실에서 관악산을 보고, 자연을 보며 동료 교수님들과 또는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연구와 강의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가 어느덧 사라지고는 한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는 캠퍼스를 거닐면서 마음 한켠으로 허전함과 안타까움이 자리 잡고는 한다. 봄이면 신입생들과 학부생들이 가득했던 캠퍼스가 지금은 코로나로 한산하다. 학생식당에 가도 거의 줄을 서지 않아도 식사를 할 수 있다. 물론 투명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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