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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택 동문, 발전기금 출연
지난 4월 8일 김우택 동문(학사 83)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출연했다. 김우택 동문은 투니버스, 메가박스 등을 거쳐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를 설립하여 오랜 시간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는 “풋풋한 청춘이 깃든 캠퍼스에 발전기금을 들고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될 수 있도록 모교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재 경영대학장은 “김우택 동문이 보내준 사랑과 애정이 모교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1.04.29 -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것을 마주하다
글. 학생홍보대사 권도현(학사 16) 준비된 자세와 우연한 기회 김우택 회장은 미디어 산업에 몸담기 전, 6년간 삼성물산 미국지사에서 근무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서, 확실히 여유롭고 자유로웠습니다. 미국 생활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한편 그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투니버스’로 이직하게 된다. 기획과 금융 일을 하고 있던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된 흥미로운 변화였다. 미지의 분야로 나아가게 되어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어떤 분야이든 항상 어려움은 있다는 생각에 더욱 치열하게 일했다고 한다. 주어진 상황과 과정 속에서 충실하였더니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옛날엔 미디어 분야에서 방송이 최고였고 극장은 오늘날처럼 큰 주목을 받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임원진에서 제가 막내..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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