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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영 카테고리 총 5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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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요즘 가장 핫(hot)한 단어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챗GPT’이다. 오픈AI(OpenAI)에서 개발한 생성형 AI(Generative AI) 챗GPT(ChatGPT, GPT-3.5)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2022년 12월, 천지가 개벽했다는 표현을 쓴 이도 있었다. 2023년 3월 14일, GPT 4.0 버전이 출시. 현재 유료 서비스인 GPTPlus 멤버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챗GPT는 기존의 AI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오픈AI는 테슬라,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와 Y콤비네이터의 CEO인 샘 올트먼 등이 2015년에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이다. 그들은 오픈AI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챗GPT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오픈하여 인공지능의 위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출시..
2023.08.24 -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고객의 탄생』
* 최근 1~2년 사이 우리에게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그 결과 사람들은 비대면 서비스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경험하고 있다. - 그런데 언택트 경험이 늘어날수록 디지털 기술의 한계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너무 디지털 기술에만 의존하게 되면서 인간적 공감과 따뜻한 체온으로 스킨십하는 휴먼 터치의 감성이 더욱 그리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디지털 패러독스’(Digital Paradox) 현상이다. 이 말은 첨단 기술과 언택트 상황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따뜻한 감성에 대한 터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경쟁력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로봇과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아날..
2023.06.26 -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같은 일본 다른 일본』
* 일본과의 관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외교와 코로나 종식으로 인해 다시 교류가 본격화될 때, 문화적인 측면에서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와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은 문화에서 가장 극명하게 비교된다. - 한국과 일본의 식사 예절을 예로 들어보자. 한국 문화에서는 밥상에 놓인 그릇에서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는 것이 예의범절이다. 밥그릇을 손에 들고 먹는 것은 점잖지 않다. 심지어는 ‘거지의 밥 버릇’이라고 경멸한다. 그런데 일본 문화에서는 정반대로 밥그릇을 가슴 높이로 들어 올려 허리를 꼿꼿이 펴고 먹는 것이 예의 바르다. 밥그릇으로 몸을 숙이면 ‘개가 먹이를 먹는 자세’와 비슷해서 천하다고 한다. 의식주와 관련한 습관이나 예법 등에서 한일 간 차이는 어떤 때에는 너무 적나라해서 당황스..
2023.04.19 -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중동을 보면 미래경제가 보인다』
2023년을 맞이하며 경기불황을 극복할 희망 중 제2의 중동붐을 기대해도 될까? OPEC 창설을 주도했던 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장관 아흐마드 자키 야마니(Ahmed Zaki Yamani)는 석유 시대의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석기 시대는 세상에 돌이 없어 끝난 것이 아니다. 석유 시대도 오일이 고갈되기 전에 끝날 것이다.” 경제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석유 기반의 경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중동의 많은 나라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수십 년 전부터 대비하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로부터 애플 외의 다른 기업들은 누리지 못하는 특혜를 받고 차량 판매를 시작한 걸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UAE 정부가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이다. 중동의 다..
2023.02.20 -
두 번째 도서,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글. 서진영 박사 한 명의 개인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많은 경쟁을 마주하는 것 처럼 기업도 수많은 경쟁을 마주한다. 기업의 경쟁은 개인이 경쟁에서 느끼는 압박감에 더해 구성원에 대한 책임감으로 매우 치열하다. 그래서, 많은 개인과 기업은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과 높은 경쟁력을 위한 준비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에는 그 경쟁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졌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앞으로 다가올 경쟁 구도에서 탄탄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싶은 누구나, 조금 시간을 내어 읽어보기를 권한다. 당신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생각의 틀을 바꾸어 줄지도 모른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홍선표 “만 가지 발차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운 건 한 가지 발차기를 만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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