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재 학장이 전하는 첫인사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장 이유재입니다.

어느덧 따사로운 햇살로 온통 초록이 가득한 6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속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지금껏 해왔듯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남은 위기 또한 머지않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계신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고 가슴이 뿌듯합니다. 항상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시고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편 저희 대학이 졸업한 동문들에게 무엇을 해드릴까에 대해서는 고민한 적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저희는 여러분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우선 동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이렇게 SNUbiz 뉴스레터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뉴스레터를 통해 모교 소식, 동문 동정, 교수 컬럼, 동문 컬럼, 동문과의 인터뷰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선배, 동기, 후배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교류와 더불어 다양한 소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동문 여러분을 비롯하여 재학생과 경영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리며, 항상 부지런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무더위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