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수상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2021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서 수상한 8개 팀 가운데 서울대학교 MBA에서 3개 팀이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머니투데이방송사장상: '복세편살'팀, 우수상: 'Aim High'팀, 'Fin Shot’ 팀)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MBA 경영사례분석대회는 ‘빅테크 기업의 금융 진출에 대한 농협금융의 대응전략’, ‘MZ세대 확보를 위한 농협금융 마케팅 전략’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Aim high팀

 

‘Aim High’ 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NH농협금융의 빅테크 기업 대응 전략으로 ESG 상품·서비스 활성화 및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을 제시했다. 특히 농협이 농민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ESG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은 잠재성이 뛰어나 빠른 공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Fin Shot팀

 

‘Fin Shot’ 팀은 빅테크/핀테크와는 새로운 경쟁상대가 아닌 협력대상으로 정의하였고, 농협 금융만의 아이덴티티가 투영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NH PAY기반의 비금융플랫폼 연계를 통해 고객가치 향상을 추구하고, 농협 본연의 핵심역량을 증대하여 동남아시아 신시장 확장 전략을 제시하였다. 

 

복세편살팀

 

이번 대회에서 ‘MZ세대 확보를 위한 농협금융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복세편살’ 팀은 머니투데이상을 수상하였다. ‘복세편살’ 팀의 강지연 학생(MBA 16기)은 “MBA 과정을 유의미하게 남기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적용하여 현재 금융시장을 분석하고 NH금융의 강점을 살린 전략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우리의 제안이 값진 수상까지 이어져서 매우 기쁘고, 바쁜 학업과 병행하며 두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달려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