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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카테고리 총 114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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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꿈을 꾸세요
글. 학생홍보대사 김도훈(학사 16), 홍지현(학사 18) 2019년 말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 전반의 산업과 기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기회를 얻는 기업 역시 존재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85학번 조영탁 대표가 1999년 창업한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은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현실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기회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휴넷은 어떠한 기업인가요? 휴넷의 서비스 영역은 주로 기업교육입니다.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우리의 주요 타깃이고 기업을 통해서 해당 직장인들에게 에듀-테크, e러닝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
2020.11.26 -
78학번 동기, 어쩌다 사돈 되다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78학번 동문님들의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사돈 될 분께서 대학 동기인 걸 알게 되셨을 때 엄청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박철용 동문) 처음 딸이 얘기해주어 제 사돈 될 분이 대학 동기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습니다. 긴 세월이 지나고, 또 이렇게 인연이 될 수도 있구나! 세상이 참 좁음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근데 무엇보다 딸과 사위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윤현철 동문) 처음에는 엄청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않던 아주 오래 전의 인연을 아들 며느리로 인해 다시 잇게 되었으니까요. 그런 후에는 매우 반갑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졸업한 지 거의 40년 못 보았던 동기이긴 하지만 학창 시절의 사..
2020.11.26 -
에스더 앤더슨 소령의 특별한 도전, SNU MBA
글. 학생홍보대사 조희영(SMBA 13기) 어린 시절 '따뜻한 느낌'을 주었던 태권도 도장 앤더슨 소령의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여년 전 어린 시절 자라면서 태권도를 배웠다. 미국 전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이 많았는데, 태권도 사범은 대체로 그 지역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외교관' 같은 역할을 했다. 그 또한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처음 접했다. "도장에 갈 때마다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영어로 진행한 인터뷰인데도 '따뜻한 느낌'이란 단어만큼은 한국어로 또박또박 발음했다. 태권도 도장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알게 된 태권도 강사님이 앤더슨 소령의 언니와 결혼을 하게 됐다. 한국계 미국인은 아니지만, ..
2020.11.20 -
한국 IB업계의 대부, 정영채 동문
글. 학생홍보대사 권도현(학사 16), 김아연(학사 18) 한국 IB의 대부, 세간에서 정영채 사장님을 일컫는 말이다. 적지 않은 긴장감을 유발하는 무거운 이름이었으나 직접 만나 뵌 정영채 사장님은 밝고 온화한 면모를 풍기셨다. 여유롭게 어린 후배들을 마주하시는 모습에서 부드럽지만 견고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NH 투자증권 대표이사이자, ‘한국 IB의 대부’라 불리시는 선배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말씀해주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나오고 82년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제 학창 시절은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전투경찰이 늘 학교에 와있었을 만큼 굉장히 소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역동적인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경영대에서 ..
2020.10.28 -
EMBA 동기에서 부부로 발전한 사연♥
한창 달콤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계실 EMBA 10기 김영식♥권현주 동문 부부. 조금은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두 분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Q)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김영식 동문) 첫 만남이야 당연히 2018년 2월에 있었던 신입생 환영회였습니다. 당시에 이정연 교수님이 진행했던 수업 중에 생존게임(?) 같은 게 있었는데 한 조로 편성되었고, 그 때 현주를 처음 봤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오늘과 같이 부부의 연으로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EMBA 생활이 시작되었고, 각종 3교시에서 엄청난 술을 마셔대며 자주 만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현주가 술 마실..
2020.10.28 -
이광진 동문의 특별한 기부스토리
안녕하세요, 동문님^^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음 세대를 위한 혁신과 이웃을 향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사회에 대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General Specialist 이광진이라고 합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Pepperdine Graziadio Business School에서 회계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동문님은 어떤 학생이었는지요? 1학년 1학기를 마친 후 군입대를 하게 되어 학창시절의 상당부분을 복학생 헌내기로 보냈습니다. 군 복무 시절 휴가 중 음주운전 트럭과의 교통사고로 인해 복학 후의 학창시절은 재활과 치료의 기간이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돌아온 교통사고의 경험 후, 새로 얻은 삶의 기회를 살고 있다는 생각에 저에게 주..
2020.10.26 -
옥탑방 부엉이가 전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동문님.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영대학 91학번 B반 120번 양지훈입니다. 학부 3학년 때 학내 혼성 합창단 연합 동아리 멤버들로 구성된 ‘인공위성’이란 아카펠라 그룹을 결성해 가수 활동을 하며 방송 맛을 보기도 했지만, 음악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으로 대기업에 입사해 30대를 SK텔레콤, 제일기획, 네이버 등을 다니며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지냈습니다. 나이 마흔에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보겠다 작정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어요. 팝송 음반을 제작해 발표한 후 미국 일주 버스킹 로드트립을 했는데, 이 이야기가 블로그와 포털 미디어를 통해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죠. 급기야 한 출판사의 제안을 받고 ‘미국을 달리다’라는 여행 책까지 내게 되었는데 이게 덜컥 베스트..
2020.08.26 -
김재일 명예교수와의 특별한 만남
퇴임 후에도 강의와 신학 공부를 병행하시며 열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김재일 명예교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교수님께 경영대학이란 어떤 곳인가요? 사실 제가 30년 정도 서울대에서 근무하였지만, 대학으로부터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은 교수 중 한 사람이 되겠는데요(웃음). 우선 대학원 졸업 무렵 만들어진 IBRD 장학금으로 유학도 다녀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 모교로 다시 돌아와서 교수로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저에 대한 교육으로부터 평생 직장에 이르기까지, 저에게 경영대학은 은혜를 아주 많이 입은 곳입니다. 그래서 한 번씩 보직을 맡게 되면 학교에 진 빚을 청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나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직원들, 기타 경비나 청소 용역 등 한 분 한 분들에 대해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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