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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카테고리 총 104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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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비즈니스 리더의 꿈을 향해
서울대학교 MBA에서는 해외 유수 비즈니스 스쿨들과 복수학위를 시행하며 재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표하는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SMBA 13기 박현빈 동문을 만나 그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NU MBA–ESSEC GRANDE ECOLE 합격을 축하합니다. ESSEC은 어떤 곳이고 여러 비즈니스 스쿨들 중에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계로서 유럽 내 최초 장관직에 오른 프랑스 전 문화통신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졸업한 학교로도 알려진 ESSEC은 프랑스 상경계 최고 GRANDE ECOLE(그랑제꼴)입니다. 사회를 이끌어갈 엘리트 양성 교육기관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고 특히 관심 과목을 자유롭게 수학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
2021.01.27 -
메리츠화재 대표, 김용범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김아연(학사 18) 오늘의 대표님이 되시기까지 걸어오신 길이 궁금합니다. 저는 노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군대도 출퇴근이 가능하고 일반 직장생활이 비슷한 공군 학사 장교로 지원했죠. 그리고 그곳에서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미션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관계와 일 사이의 경계를 잘 구분하는 것, 호흡 맞춰서 일하는 법,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법 등 말이죠. 또, 군대에서 지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또렷하게 알게 됐습니다. 일을 잘하는 방법에는 업무를 잘 해내서, 그리고 관계를 통해서 이 두 가지 방법이 있죠. 저는 제가 가진 권한을 통해서나 동조하지 않는 의견에 동조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을 싫어하고 ..
2020.12.31 -
GMBA 동문, 최남매 스토리
GMBA 14학번 최승희 동문과 그의 남동생이자 GMBA 18학번 후배인 최승익 동문을 만나보았습니다. 현실 남매답지 않은 남다른 케미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던 두 동문을 소개합니다. 동문님!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서울대 GMBA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최승희 동문)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해 한국에서 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평소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라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던 저에게 한국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가장 큰 숙제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모습을..
2020.12.31 -
류재욱 동문의 인생 이야기
글. 조희영 학생홍보대사(SMBA 13기) 국내 최대 전략컨설팅펌으로 꼽히는 네모파트너즈를 이끄는 류재욱 동문. 경영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직업인 컨설턴트로서 20년 넘게 활약한 경험담을 비롯해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인사이트, 경영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애정 담긴 조언을 들어보았다. 현재 네모파트너즈 총괄대표를 맡고 계신 류재욱 대표님께서 걸어온 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고, 어떻게 네모파트너즈 대표가 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대학 시절은 민주화 운동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외화를 아껴야 한다고 해외여행을 특별한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야만 갈 수 있던 시절이죠. 학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던 일은 최루탄이 도서관까지에 날아들어서 모두 집으로 향하는데,..
2020.12.31 -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것을 마주하다
글. 학생홍보대사 권도현(학사 16) 준비된 자세와 우연한 기회 김우택 회장은 미디어 산업에 몸담기 전, 6년간 삼성물산 미국지사에서 근무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서, 확실히 여유롭고 자유로웠습니다. 미국 생활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한편 그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투니버스’로 이직하게 된다. 기획과 금융 일을 하고 있던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된 흥미로운 변화였다. 미지의 분야로 나아가게 되어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어떤 분야이든 항상 어려움은 있다는 생각에 더욱 치열하게 일했다고 한다. 주어진 상황과 과정 속에서 충실하였더니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옛날엔 미디어 분야에서 방송이 최고였고 극장은 오늘날처럼 큰 주목을 받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임원진에서 제가 막내..
2020.12.04 -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 김덕상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박현빈(SMBA 13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바이오산업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를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바이오산업은 대한민국 3대 중점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올해 11월,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로 성장할 인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지은 싸토리우스 코리아의 김덕상 대표를 만나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발전 방향에 대해 물었다. 2016년 혁신신약살롱 판교를 시작으로 일찍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이오산업은 독자적이고 소통이 활발하지 않은 분야라는 인식이 예로부터 있습니다만, 국내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
2020.11.30 -
인생의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꿈을 꾸세요
글. 학생홍보대사 김도훈(학사 16), 홍지현(학사 18) 2019년 말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 전반의 산업과 기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기회를 얻는 기업 역시 존재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85학번 조영탁 대표가 1999년 창업한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은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현실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기회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휴넷은 어떠한 기업인가요? 휴넷의 서비스 영역은 주로 기업교육입니다.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우리의 주요 타깃이고 기업을 통해서 해당 직장인들에게 에듀-테크, e러닝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
2020.11.26 -
78학번 동기, 어쩌다 사돈 되다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78학번 동문님들의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사돈 될 분께서 대학 동기인 걸 알게 되셨을 때 엄청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박철용 동문) 처음 딸이 얘기해주어 제 사돈 될 분이 대학 동기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습니다. 긴 세월이 지나고, 또 이렇게 인연이 될 수도 있구나! 세상이 참 좁음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근데 무엇보다 딸과 사위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윤현철 동문) 처음에는 엄청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않던 아주 오래 전의 인연을 아들 며느리로 인해 다시 잇게 되었으니까요. 그런 후에는 매우 반갑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졸업한 지 거의 40년 못 보았던 동기이긴 하지만 학창 시절의 사..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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