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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카테고리 총 29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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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육성과 금융의 역할
글. 윤종규 동문 오래전부터 안고 있는 숙제와 같은 단어가 있다. 경영 현장의 시급 과제에 매달리다 보니 갑갑한 체증처럼 남아 있는 단어, ‘100년 기업’이 그것이다. 고령화와 저성장 경제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기업이 늘고 있는 지금, 다급한 마음이 들 정도로 중요한 화두이기도 하다. 지난해 발표한 일본의 닛케이BP컨설팅 자료에 의하면, 세계에서 100년 이상 업력을 지닌 기업은 일본이 33,076개 사로 가장 많고, 미국 19,497개 사, 스웨덴 13,997개 사, 독일 4,947개 사, 영국 1,861개 사 등으로 나타났다. 200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도 일본 1,340개 사, 미국 239개 사, 독일 201개 사, 영국 83개 사, 러시아 41개 사 등이었다. 반면 우..
2021.05.31 -
2021 BEST Alliance Deans’ Meeting 개최
2021년 4월 21일 BEST Alliance 학장단 회의가 개최되었다. BEST Alliance는 한일중 3국을 대표하는 경영전문대학원인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한국), 히토츠바시대 ICS(일본), 북경대 광화관리학원(중국)의 CAMPUS Asia 한일중 사업의 3자 컨소시엄으로, 2011년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여 2016년, 2021년 갱신하였으며, 매년 봄에 3교가 번갈아가며 정기 학장단 회의를 개최해왔고,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비대면(Teams)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장단 회의는 2021년 사무국인 북경대가 주관하여 개최하였고, 3교의 학장단, 교수 및 직원까지 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이유재 학장, 이경미 부학장, 신형선(국..
2021.04.29 -
프리머스아이비(유), 발전기금 출연
지난 4월 9일 프리머스아이비(유) 김종화 대표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김종화 동문(학사 86, 석사 90, AMP 81기)은 “모교로부터 얻은 것이 많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실천하게 되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묵묵히 응원하는 선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후배들이 항상 열정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재 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귀한 마음을 내어주신 김종화 동문께 감사드린다.”며, 동문의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04.29 -
제3차 한국 산업경쟁력 포럼 개최
지난 2월 26일(금) 경영대학 Supex홀에서 제3차 산업경쟁력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3차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는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이 어떻게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재 경영대학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장정주 교수의 “플랫폼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부상과 한국 기업의 도전과 과제” 및 베인앤드컴퍼니 윤성원 파트너의 “플랫폼 기업의 next growth engine: 에코시스템play, B2B, 글로벌”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뒤이어, 네이버 정책연구실 송대섭 이사, 서울대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가 패널로 함께하여 토론 및 질의 ..
2021.04.02 -
서울대 경영대학원동창회 15대 집행부 소식
윤훈수 경영대학원 신임 동창회장(삼일회계법인 CEO)은 지난 3월 3일 윤종규 전임 동창회장(KB금융지주 회장)과 박정림 전임 사무총장(KB증권 사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윤훈수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동창회 본격활동에 제약이 많다"면서도 "앞으로 대학원 동문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동창회 재원을 늘려 모교와 후배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창회 신임 집행부 가운데 곽수근 전 경영대학장, 이유재 현 경영대학장,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이재호 LG전자 부사장, 송인준 IMM PE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김현준 전 국세청장,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
2021.04.02 -
미래 고속도로, 플랫폼 비즈니스 공간으로 진화
글. 박양흠 동문 고속도로는 이제 새로운 가치와 역할을 찾아야 한다.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벌써 5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우리나라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고속도로에 대한 대내외 높은 평가는 한국도로공사에 몸담고 있는 필자에게도 무한한 자긍심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4차 산업시대에도 과연 이러한 평가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 이유는 미래 사회에서 경제발전이라는 가치가 과거에서처럼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경제만이 아닌 공공의 가치가 강조되는 시대, 사회적 기여에 대한 기업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대에서 우리는 고속도로의 새로운 가치와 역할을 찾아내야 한다. 특히 고속도로는 유료로 운영되는 도로이기에 도로이용자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스스로 존재의 이..
2021.04.02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언론 신뢰도
박아란(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인터넷 기사를 읽다보면 ‘한국 언론 신뢰도 전 세계 꼴찌’라는 표현을 기사 본문에서든 댓글에서든 종종 접하게 된다.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드러내는 데 주로 사용되는 이 문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매년 실시하는 조사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는 매년 1월 세계 40개국에서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조사 결과를 6월 ‘로이터 디지털뉴스 리포트(Reuter Digital News Report)’라는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다. 각국에는 조사대상 파트너가 있으며 한국 측 파트너는 필자가 속한 공공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이다. 필자는 ‘로이터 디지털뉴스 리포트’ 담당 연구자로서 2020년 조사 결과가 나올 즈..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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