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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카테고리 총 29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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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트라이커 대표, 심현우 동문 이야기
한국스트라이커의 대표로 활동 중이신데, 간단한 자기소개 및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스트라이커는 비록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미국 미시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서 정형외과를 비롯한 여러 의료기기 장비 및 임플란트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20년 현재 Fortune 500에서 214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40억의 매출을 올리는 유수의 기업입니다. 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1980년대 후반 설립된 이후 우수한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8년 한국스트라이커에 입사하였고, 한국 마케팅 총괄,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의 역할을 하다가 2020년 3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더 나은 헬스케어를 만든다는 회사의 비전이 제가 이 ..
2021.03.02 -
최혁 교수의 명예로운 정년퇴임
정년퇴임을 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 홀가분한 느낌도 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귀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어남과 죽음처럼, 사람의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 법이지요. 게다가 정년은 오래전부터 그 시점이 예고되어 있는 것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오지 않을 것처럼 잊고 살다가 불현듯 정년이 닥쳐온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특히, 젊었을 때는 꿈이 많았는데, 그때 목표했던 학문적 성취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교수 생활을 마무리 짓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전공 분야의 눈을 통해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세상만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혜안을 갖기를 원했는데, 그런 경지는 초입에도 도달하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대한민..
2021.03.02 -
서울대MBA,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수상
지난 12월,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0 MBA 경영사례 분석대회' 에서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MBA 재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20년 하반기에 치러진 MBA 경영사례분석대회는 CJ그룹이 제시한 코로나19 이후 CJ 글로벌 전략, 친환경 트렌드 대응 전략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울대MBA에서는 2020학번 신입생인 김예은(SMBA 14기), 강인혜(SMBA 14기), 클레어 프롤리쳐(GMBA 15기) 3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하였고, 그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MBA 출전팀의 김예은 학생은 "우선 MBA 입학 후 교과과정 내에서 팀 프로젝트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교과과정 내에서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아쉬워서 공모전에 눈을..
2021.02.01 -
역대 최대 인원 입학한 2021학년도 EMBA 신입생 OT
랜선을 뜨겁게 달구는 선배들의 응원 열기로 비대면 행사 성료 2021학년도 E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1월 22일(금)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렸다. 학과 설립 이래 최대 인원이 입학한 올해, 107명 신입생들의 참여로 오전 9시부터 하루를 꽉 채운 일정이 알차게 진행되었다. 백복현 EMBA 주임교수의 학사안내 및 윤리강령 교육을 시작으로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길잡이가 되는 다양한 안내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EMBA 총학생회와 총동문회를 대표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20여 명이 주도하여 멘토링 세션을 진행, EMBA 고유의 학생문화와 동문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들로 꾸며져 입학을 축하하는 선배들의 응원 열기가 Zoom 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이유재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EMBA의 학생문화는..
2021.01.27 -
기억의 소멸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특징 중 하나가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기억할 수가 없어서 그중 중요한 것들을 기록으로 남긴다. 그런 기록들이 모여서 지식도 되고, 역사도 구성하게 된다. 사람이 타인과의 관계나 심지어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자신에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의 기억은 유한하다. 한 사람의 기억은 그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한 사회의 기억도 생각보다 그리 길지 못하다. 한국사회를 살펴보면 정말 빠르게 변하는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들은 대개 30년을 넘기지 못한다. 자주 다니는 식당이나 카페 중 불과 10년을 넘긴 곳을 찾기 힘들다. 학창 시절 다니던 추억..
2021.01.27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가치사슬의 격변이 온다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자유무역이 촉진되면서 선진국의 생산 거점을 중국 등 저임금 국가로 옮기는 원가절감형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세계 경제와 무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오프쇼어링이 대세를 이루면서 세계의 공장으로서 중국이 부상하여 G2의 반열까지 올라섰다. 한국 기업들도 중국을 오프쇼어링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중국에 부품, 소재, 장비를 수출함으로써 이러한 트렌드의 주요 수혜자가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은 이러한 글로벌 가치사슬의 근본적 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글로벌 가치사슬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원가절감형 오프쇼어링 패턴 변화와 리쇼어링 가속화 오프쇼어링 중심의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21.01.27 -
‘제18회 GNAM 학장단 회의’ 성황리 개최
제18회 GNAM 학장단 회의(The 18th Global Network for Advanced Management Deans and Directors Meeting, 이하 GNAM 회의)가 지난 2020년 12월 2일(수)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이유재 학장, 김상훈 교무부학장, 조승아 학생부학장을 비롯해 Yale School of Management, UBC Sauder School of Business, Hitotsubashi ICS, IE Business School 등 세계 정상급 경영대학의 학장단들이 참석했다. 올해 GNAM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GNAM 운영위원회장인 예일대 경영대학의 Edward Snyder 학장은 개회사를..
2021.01.04 -
AMP 총동창회, 발전 기금 4천만 원 출연
지난 2020년 11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대학 AMP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및 발전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AMP 총동창회(회장 이경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 기금 4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에, 발전 기금 누적액은 총 2억 4천 5백만 원이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년 발전 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영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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