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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카테고리 총 9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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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 개최
지난 2월 5일(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제96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해당 수료식에는 김성규 교육부총장과 채준 경영대학장, 송재용 주임교수, 윤석화·김준범 부주임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수들이 수료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해 주셨으며, 더불어 총동창회의 윤철주((주) 우리 조명) 회장과 박성희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해주었다. 또한, 수료식 이후 96기 원우들의 마음을 모아,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은 1976년에 개설된 우리나라 경영자 교육의 효시이자, 재계와 정계, 관계 등 사회 각 분야 최고의 글로벌 리더 6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최고 명문 경..
2024.03.02 -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 인지 관점의 새로운 시각
ESG란 용어는 UN 글로벌컴팩트(UNGC)에서 1994년 발표한 ‘Who cares win’이란 보고서에서,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 측면에서 이슈를 관리해야 한다는 Triple Bottom Line 개념으로 최초로 언급되었다. 이후, 2006년 국제 투자기관 연합인 UN PRI가 금융 투자 원칙으로 ESG를 강조하면서 오늘날 기업 경영에서 강조되는 ESG 프레임워크의 초석을 제시하였고, 이에 더하여 자본주의 4.0 및 이해관계인 자본주의 담론이 등장하였으며,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변화, 공중보건, 환경보호 등 ESG 이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장..
2023.06.20 -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 최 부자집의 품격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196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대두된 개념이다. ‘재주복주(載舟覆舟,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뒤집어엎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은 사회라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는 비유가 있다. 이는 ‘사회는 기업을 띄우기도 하지만 기업을 뒤엎기도 한다’는 의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기업 자체를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 부를 지녔던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도 200년 이상 그 부의 명맥이 이어지지 못하였다. 미국보다 400년 전인 조선 중기에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같은 기업 활동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발휘되고 있었다. 바로 경주 최 부자집의 부자 품격이다. ‘부자 3대 못간다’는 말이 있지만 경주 최 부..
2022.10.25 -
AMP 총동창회 골프대회 실시
지난 8월 28일(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 CC에서 제12회 서울대학교 AMP총동창회 친선 및 나눔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91기와 92기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총 5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다. 저녁 만찬과 함께, 윤철주 총동창회장님의 환영사와 김상훈 경영대학장님의 축사, 김춘식 91기 회장님과 장윤진 92기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시상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여러 동문님들의 상금 및 경품 협찬 아래 저녁 만찬장은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이번 AMP총동창회 친선 및 나눔 골프대회는 전 동문의 친목을 도모한다는 점은 물론, 모교와 사회단체에 대한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였다는..
2022.08.25 -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 발전기금 출연
지난 9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및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AMP 총동창회(회장 이경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쾌척하여, 총 누적액은 2억 9천 5백만 원에 달하게 되었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경영대학의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9.30 -
태경그룹 회장, 김해련 동문과의 만남
먼저 회장님께서 지금까지 걸어오신 길, 그리고 현재 이끌고 계신 태경그룹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경그룹은 1975년 설립된 태경산업에 뿌리를 둔 기초소재 및 친환경 무기화학 중심의 중견그룹입니다. 태경비케이, 태경케미컬, 태경에스비씨, 태경에코, 남영전구, 태경코엠 등 10개 자회사에서 생산하는 기초소재는 철강, 자동차, 조선, 화학, 타이어, 식품, 제지, 반도체, 의료, 건설, 환경, 화장품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데요.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경케미컬은 CO2를 포집 및 정제하고 최첨단 압축공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와 액화탄산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이 중 ‘초순도 드라이아이스’는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2021.06.01 -
AMP & GMBA & EMBA 가족
입학 계기 이동현 동문) 경영 활동을 하다 새로운 경영환경과 트렌드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면서,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서울대학교 AMP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라 동문) 자수성가하신 사업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MBA를 가야 한다는 마음은 갖고 있었는데, 사실 국내 MBA를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3년 전 귀국하면서 인문학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버지께서 ‘건명원’이라는 인문학교를 추천하셨고, 그곳에서 한국말 수업과 한국 교수님들, 학생들을 처음 접하면서 경험을 쌓고 나니, 한국에서 살 기회가 있을 때 국내 MBA도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한나 동문)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나, 실무를 하면서 학문적으로, 특히 회계/재무 쪽에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
2021.05.03 -
ENGLISH, THE WINDOW
글. 송오현 동문 요즈음 어떤 이유로든 글을 쓰게 되는 사람에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다. 글을 써야 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그것이 논지의 중심이 되지 않고서는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어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예외일 수 없어 그것을 이야기의 모두로 삼는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는 사뭇 다른 관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의 전문분야가 영어이다 보니 그 주제도 영어와 연관 지어질 것이라서 그렇다. 영어가 global language 즉 세계 언어라는 걸 부인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것이든 영어로 명명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별로 없는 수준을 넘어서서 영어로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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