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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BIZ 카테고리 총 237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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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호 명예교수의 회고 제1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리는 좋아하든 싫어하든 많은 것이 바뀌어 가고 있는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바뀜이 마냥 순행(順行)만 하는 게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 처해있는 입장 및 시점(時點), 평가에 들이대는 기준에 따라 역행(逆行) 내지는 퇴행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지나온 많은 나날들 그야말로 비이성(非理性)의 시대를 경험한 것 같다. 필자는 경영대학 SNUBiz Newsletter 발행인으로부터 원고를 부탁받았다. 이론지향적, 전문분야에 관한 학술적인 글이 아니라 우리 대학 및 관련되는 역사의 편린들을 모아 활동 시대를 달리하는 경영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도 누군가는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한다. 나이가 좀 들어서는 과거 이야기는 꺼내지 말고, 미래를 논하라고..
2021.09.30 -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 발전기금 출연
지난 9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 회장단 회의 및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AMP 총동창회(회장 이경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쾌척하여, 총 누적액은 2억 9천 5백만 원에 달하게 되었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경영대학의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9.30 -
학현사, 발전기금 출연
지난 9월 15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학현사의 발전기금 출연식이 있었다. 경영/경제 분야 전공 서적 전문출판사인 학현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6년 동안 1천 8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이날 박세원 학현사 대표는 “앞으로도 경영대학 학생들의 발전과 교직원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학현사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출판하여 변함없는 지식의 전달자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꾸준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학현사의 발전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1.09.30 -
인간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한다
나는 멋진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근데 장군의 꿈은 꽃도 피기 전에 산산조각이 났다. 소대장 시절에 수류탄 폭발사고로 오른손을 잃고 말았다.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다. 앞날이 암담하고 기가 막혀서 살아있는 것이 저주라고 생각했다. 여러 번 죽고 싶었다. 그러나 죽는 것도 쉽지 않은 일. 직업도 없고, 돈도 없고, 오갈 곳도 없는 상태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내게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와서 일어나라고 용기를 주었다. 그 후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바꿔 먹었다. 살기로 했다. 바로 내 머리 위에서 터진 수류탄 폭발에도 목숨을 살려주신 대에는 하나님의 소중한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나름 삶의 전략을 세웠다. 손이 없으니 주로 입을 사용하면서 살면 불..
2021.09.30 -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네트워킹 실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8월 30일(월) 2021학년도 2학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네트워킹 세션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내에서 진행됐다. 경영대학 이경미 학생부학장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Zoom 면담에서 시작된 본 행사는 대학생활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도모하였다.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학교생활 및 학사운영에 반영하고자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영문 가이드북 배부, 네트워킹 세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교류했다. 국제교류실 직원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여 경영대학 영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을 소개했다. 아이스브레이킹 세션에는 ‘해시태그로 나를 소개해요’ 및 ‘빙고’이 진행되었으며, 빙고 게임으로는..
2021.09.3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권순만 동문의 삶
원장님께서는 어떠한 대학 생학 생활을 보내셨나요? 제가 대학교에 다닐 당시에는 대개 대학 생활은 비교적 열심히 공부하는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제법 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학 생활이 있다면, 제가 수리적인 과목들에 흥미가 많아 경영학 과목 이외에도 통계학, 수학, 경제학 과목들도 많이 들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히 경영대학원이 아닌 보건대학원으로 진학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여러 학과의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에 흥미를 느낀 것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자의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영학과 전공 수업 중 생산관리를 수강하면서 효율적 병원경영을 위한 수리적 모형을 공부할 기회가 있었습니..
2021.09.30 -
금융전문가 홍우선 동문이 전하는 조언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경영학과에 진학하셨고, 학부 시절은 어떤 학생이셨나요? 저는 솔직하게 경제학과를 가려고 했어요. 그때는 인터넷도 잘 안 돼서 모랐고 ‘경’자로 시작해서 비슷한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경제학과 가려면 사회과학대학으로 입학후 1학년때 공부 열심히 해야 했었고 경영학과는 아니었죠. 그런데 사실 경제학과에 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멋있어 보인거죠. 그래서 경영학과에 오게 됐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그런 실망감 때문인지 공부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졸업하고 무난하게 취직할 생각으로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놀기만 했었어요. 사실은 후회가 되는 게, 삶은 한 번 뿐인데 대학 생활에서 열심히 한 것이 없는 게 아쉽더라고요. 연애를 열심히 하든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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