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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biz members 카테고리 총 46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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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국제경영 신임교수 소개
1.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모교에 돌아오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좋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의 좋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생활하였지만, 마음 한켠에는 모교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20대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치열하게 공부하고 즐겼던 관악 캠퍼스에서 계속해서 연구하고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기쁘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2. 전략 분야를 전공한 계기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학부 시절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과 법률/제도에 관심이 많아 산업조직론, 공공경제학, 경제추격론 등의 과목을 좋아했고, 법경제학연구회(LES)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경제학이 수리 모델이나 계량 이론에 치우..
2024.11.28 -
회계사에서 사모펀드 리더로: JKL 창업과 PE 업계에서의 도전과 가치
1. JKL을 공동설립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KL을 창업하신 계기와 창업하시기로 결정하시는 과정에서 회계사로서 걸어온 커리어로부터 어떤 영향들을 받으셨나요?JKL은 삼정회계법인 선후배인 정장근, 강민균, 이은상 세명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삼정이 KPMG의 글로벌 Member firm이 되면서 회사가 커지는 과정에서, 큰 조직에서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셋이 M&A 자문 경험을 살려서 서로 의지하면서 직접 투자업을 하면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의기투합해서 2001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로 창업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회계와 재무는 기업가치평가, 재무실사, 손익추정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투자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회계사라고 하는 커리어는 투자업에 있어서는 기본적으..
2024.11.28 -
기업의 옥석을 가리는 일
1. S&P 한국대표를 맡게 되기까지 여러 여정을 거쳐오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커리어를 걸어오셨나요?처음 일했던 곳은 종합금융사였는데, 외자 유치가 절실했던 시절 외국 은행들과 한국 회사들이 50대 50으로 출자한 금융회사들이었습니다. 솔직히 종합금융회사가 정확히 뭐 하는 회사인지도 잘 모르고 단지 연봉을 많이 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몇 개월 다녀보니 금융업은 자본의 크기도 아주 중요한데 회사의 규모가 너무 작아 장기적으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곳은 대우증권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로 일하면서 IMF 위기와 대한민국 대형 시중은행들과 대우그룹의 몰락을 직접 목격했는데, 애널리스트로서 이런 사건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던 건 아주 운이 좋았..
2024.11.28 -
제78회 후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8월 29일 목요일 14시, 58동 SUPEX홀에서 ‘제78회 후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졸업 대상자 100여 명과 경영대학 교수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고, 이원생중계를 진행한 내빈석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하였다. 학위수여식의 시작과 함께 양홍석 교무부학장과 최선화 MBA부주임교수의 학사보고가 이어졌다. 채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졸업식사로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어 제38대 경영대학 학부 학생회장 박소영 학생의 재학생 송사와 임서경(석사22) 졸업생, MBA학생회장 김진석 졸업생의 답사가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진행된 상장 수여식에서는 김재윤(학사19) 졸업생이 총동창회장상을, 강윤경(학사19), 김유진(학사19)..
2024.09.04 -
생산서비스운영 분야 신임교수 및 마케팅 분야 신임교수 소개
1.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궁금합니다. 저는 캐나다 University of Toronto에서 Management Science와 Operation Research를 공부해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University of Pittsburgh와 Rice University, University of Houston에서 7년동안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하다 영광스럽게 서울대학교에 24년 8월 생산서비스 분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2. 교수님 연구 관심사 중 선호도 유도 이론이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선호도 유도 이론 등 교수님의 연구 분야와 어떻게 이 분야를 택하게 되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선호도 유도 이론이라는 것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
2024.08.31 -
2024학년도 Full-time MBA 오리엔테이션 실시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채준)은 2024학년도 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7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을 포함해 재학생, 동문 등 총 1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생들의 학업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인 7월 30일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교내에 집결하여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수펙스홀에 모여 안내자료를 배부받고, 이후 백복현 MBA 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직 교수 및 직원 소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의 첫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채준 원장의 환영사와 SMBA 7기 졸업생 문수영 동문, GMBA 12기 졸업생 차민정 동문이 진행한 축사는 신입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
2024.08.27 -
히비스커스컴퍼니 김건영 대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SNUBIZ창업기금 약정
지난 7월 15일, 벤처경영학과 동문인 히비스커스 김건영 대표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하여 15백만원의 SNUBIZ창업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약정식에는 히비스커스 김건영 대표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채준 학장, 이영민 교수, 이준만 벤처경영 전공주임 교수가 참석했다. 김건영 대표는 벤처경영학과 졸업생 최초로 학과와 학생 창업을 위한 후원을 결정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벤처경영학 연합전공과 훌륭하신 교수님들 덕분에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벤처경영학 졸업생으로서 기부하게 되어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하며, 후배들의 성장과 벤처경영학과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하였다. SNUBIZ 창업기금은 100억원 모금을 목표..
2024.08.27 -
서른네 번째 이야기 『부자되는 풍수, 기업 살리는 풍수』
1. 사업의 운을 틔워라이번 CEO서평 9월호의 주제는 [사업에서의 운(luck factor)을 틔워라]이다. 운을 붙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풍수(風水)이다. 풍수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뜻의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줄임말이다.* 부동산업자로 출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부동산 개발·투자·분양에 풍수를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그렇게 해서 축적한 재력을 바탕으로 미국 대통령이 된다. 처음에 그는 풍수를 전혀 몰랐다.“나(트럼프)는 아시아의 부호들에게 매우 비싼 아파트들을 분양 중이었는데 갑자기 중단되었다. ‘풍수’라 불리는 어떤 것 때문이었다. 그 당시 결코 들어보지 못한 단어였다. 내가 물었다. 도대체 풍수가..
2024.08.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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