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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70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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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도서,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
글. 서진영 박사 전염병은 어떻게 세계사의 운명을 뒤바꿔놓았는가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 김서형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왕관의 돌기 모양과 비슷한 바이러스, 그래서 왕관을 뜻하는 스페인어 ‘코로나’(Corona)가 명칭인 코로나19. 코로나19는 2000년대 들어 생겨난 감염병(전염병) 중 인류에 끼치는 해악이 가장 치명적이기에 인류는 코로나19와의 격한 전쟁에 돌입했다.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전염병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김서형 지음, 살림, 2020.)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사례 중 콜레라의 사례를 살펴보자. 콜레라는 산업혁명기의 영국을 강타한다. 당시 영국에서는 증기기관이라는 새로운 동력원을 이용하면서 기계에 의한 생산방식이 등장했..
2020.07.29 -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의 투자
글. 목대균 동문 COVID-19로 우리의 삶은 갑자기 많은 변화를 겪었다. COVID-19 누적 확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환자들이 ‘고독한 죽음’을 맞이했다. 감염 확산 우려로 안타깝게도 가족조차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 올해 4월 미국 CNN방송에서는 사별 후 혼자된 40대 어머니가 COVID-19로 사망 직전 여섯 명의 자녀와 병실 문을 사이에 두고 무전기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이전과 다르게 우리는 고독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한 것이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COVID-19 이전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다고 평생 극단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살 수는 없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고독은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늘 그랬..
2020.07.29 -
코로나19와 주식시장: 숀씨 강연장 난동사건
글. 석승훈 교수 이 글은 얼마 전에 있었던 숀씨의 강연장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것이다. 강연의 주제는 코로나 사태 와중에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에 대한 것이었다. 강연 중간에 소리를 치기 시작한 사람은 딸라씨였다. 딸라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끝나려면 멀었는데 주가의 상승은 과도하다. 주식시장은 건전한 투자의 장이 아니라 투기판이 되었다. 주식시장은 기업의 실적과 무관한 묻지마 투자로 인해 주가가 증가하게 되었다. 실적 가치와 괴리된 주가는 결국은 조정을 받게 될 것이며 지금의 투자자들은 그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와 괴리되어 상승한 이유는 과도한 유동성 공급에 있다. 실물 투자로 연결되지 못한 부동 자금이 자산시장으로 옮겨감으로써 내재가치와 무관하게 주식시..
2020.07.29 -
신재용 교수, 보상컨설턴트와 경영자 보상의 관계
보상컨설턴트와 경영자 보상의 관계에 대한 연구 신재용 교수와 황인이 교수가 미국 Arizona State 대학의 조재현 박사과정과 프랑스 NEOMA 대학의 현정훈 교수가 공동연구한 “Compensation Consultant Fees and CEO Pay”논문이 미국회계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Management Accounting Research의 2020년 봄호에 출간 되었습니다. 논문 발표 후, The Financial Times, CFO Magazine, CPA Practice Advisor, Value Walk, and CFO Dive 등 해외 경제관련 언론에 본 연구에 관한 기사가 실리며 큰 관심을 이끌었는데요. 신재용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 연구..
2020.07.29 -
경영대학(원) 회계학 분야 신임 교수 소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회계학 전공 부교수로 부임한 최선화입니다. 저는 경영학과 학부를 졸업한 후 회계법인에서 일하다가 다시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여 2011년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졸업 후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7년여 동안 근무하면서 재무회계 분야를 강의하고 연구하였고, 2018년부터 성균관대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학기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학교 신임 교수님이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영광입니다! 예전에는 학생이었던 곳에서 지금은 교수라고 생각하면 어색하기도 하고요. 사실 첫 학기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하게 되어 아직 실감이 안 나는 것 ..
2020.07.29 -
IMM Private Equity 대표, 송인준 동문과의 만남
글. 학생홍보대사 권도현 (학사16), 김아연 (학사18) 영향력 있는 삶을 꿈꾸다 쾌활했던 유년 시절, 송인준 대표는 호탕하고 멋스러운 소년이었다. 멋진 꿈으로 가득했던 소년은, 소중한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는 우아한 어른으로 성장하였다. “부족한 사람에게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만남은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군요.” 한국의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IMM Private Equity 대표이사, 오늘의 대표님이 되시기까지 걸어오신 길을 소개해주십시오. 저는 대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가 자란 지역은 도시와는 거리가 멀었고 시골에 더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유쾌하고 순수했던 소년 시절의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사실 중고등 학생 때까지만 해도 경영학을 전공하게..
2020.07.29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제도
글. 박현빈 학생홍보대사 "10년 동안 한결같은 지원"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논하자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아모레퍼시픽이다.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서도 끝없는 후원 활동이 가능한 것은 서경배 회장의 의지 때문이다. “태평양 너머를 꿈꾼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현재의 여러 위기를 극복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자.”라고 말한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성공 요인 중 하나를 지속적인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두었다. 그 의지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경영대학에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 시작된 이 학업장려금은 경영대학으로 유학 온 아시아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한다. 제도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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