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Insight 카테고리 총 104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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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의 투자
글. 목대균 동문 COVID-19로 우리의 삶은 갑자기 많은 변화를 겪었다. COVID-19 누적 확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환자들이 ‘고독한 죽음’을 맞이했다. 감염 확산 우려로 안타깝게도 가족조차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 올해 4월 미국 CNN방송에서는 사별 후 혼자된 40대 어머니가 COVID-19로 사망 직전 여섯 명의 자녀와 병실 문을 사이에 두고 무전기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이전과 다르게 우리는 고독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한 것이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COVID-19 이전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다고 평생 극단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살 수는 없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고독은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늘 그랬..
2020.07.29 -
코로나19와 주식시장: 숀씨 강연장 난동사건
글. 석승훈 교수 이 글은 얼마 전에 있었던 숀씨의 강연장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것이다. 강연의 주제는 코로나 사태 와중에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에 대한 것이었다. 강연 중간에 소리를 치기 시작한 사람은 딸라씨였다. 딸라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끝나려면 멀었는데 주가의 상승은 과도하다. 주식시장은 건전한 투자의 장이 아니라 투기판이 되었다. 주식시장은 기업의 실적과 무관한 묻지마 투자로 인해 주가가 증가하게 되었다. 실적 가치와 괴리된 주가는 결국은 조정을 받게 될 것이며 지금의 투자자들은 그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와 괴리되어 상승한 이유는 과도한 유동성 공급에 있다. 실물 투자로 연결되지 못한 부동 자금이 자산시장으로 옮겨감으로써 내재가치와 무관하게 주식시..
2020.07.29 -
두 번째 도서,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글. 서진영 박사 한 명의 개인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많은 경쟁을 마주하는 것 처럼 기업도 수많은 경쟁을 마주한다. 기업의 경쟁은 개인이 경쟁에서 느끼는 압박감에 더해 구성원에 대한 책임감으로 매우 치열하다. 그래서, 많은 개인과 기업은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과 높은 경쟁력을 위한 준비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에는 그 경쟁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졌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앞으로 다가올 경쟁 구도에서 탄탄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싶은 누구나, 조금 시간을 내어 읽어보기를 권한다. 당신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생각의 틀을 바꾸어 줄지도 모른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홍선표 “만 가지 발차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운 건 한 가지 발차기를 만 ..
2020.06.29 -
엠바는 리셋이고, 엠바는 가족이고, 엠바는 사랑입니다.
글. 장승희 동문 "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대 EMBA에 들어왔습니다." 지난해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한 분이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돌아보면 2009년의 저도 동일한 목적을 갖고 입학을 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관세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첫 직장에서 경영을 하며 5~6년을 보내고 있었지요. 얄팍하던 연륜의 지혜는 그 밑천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어쩌나? 어쩌지?" 그때 눈에 뜨인 신문의 기사!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주말 반을 신설한다는 기사였습니다. 바로 이거다. 붙잡아라. 나를 이 늪에서 건져 내줄 동아줄이다! 서울대 EMBA는 저의 삶을 송두리째 RESET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다양한 강의내용은 참으로 신선하며 또 꿀같이 달콤했습니다. 한쪽 귀로 들어..
2020.06.29 -
FC Barcelona에서 배우는 승리하는 문화
글. 이경묵 교수 1899년에 설립된 FC Barcelona는 1988년까지는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였던 요한 크루이프(Johan Cruyff)가 1988년에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아주 좋은 성적을 냈다. 1990년부터 4년 연속 스페인 1부 프로축구 리그인 라 리가에서 우승을 했다. FC Barcelona 선수 출신인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가 감독을 맡았던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성적은 더 눈부시다. 라 리가 3회 우승,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등 18번의 대회에서 14번 우승했다. 전 세계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팀이었다. 해당 기간 동안 FC Barcelona 선수들이 주축이었던 스페인 국가 대표팀은 월드컵 우승,..
2020.06.29 -
空間과 文化를 생각하다, 윤기언 동문
글. 윤기언 동문 주 52시간 근무제의 정착, 스마트오피스의 확산, 그리고 미증유의 COVID-19가 앞당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의 확대는 ‘일’과 ‘일터’에 대한 일상적인 개념들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다. 기업 생태계를 디커플링할 정도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노동·사회 환경과 더불어, 어쩌면 너무나도 의도치 않게 갑작스레 맞닥뜨린 선택의 상황을 계기로, 기업과 개인 모두 보다 건강하고 근본적으로는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비대면적 ICT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 일과 사람,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환경에 관한 논의는 앞으로도 더욱 다층적이고 심오해질 것이다. 올바른 변화 방향성에 대한 유연한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터..
2020.06.02 2 -
도서「그냥, 닥치고하라!」의 숨은 의미는?
글. 서진영 박사 어떤 일을 실행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일에 대한 목표 설정과 실행 계획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 목표 설정과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쏟다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 그냥, 닥치고 하라!"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지금 어떤 일의 시작을 앞둔 사람이라면, 조금 시간을 내어 읽어보시라. 당신이 마주한 일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지도 모를 일이다. 「그냥, 닥치고 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문제아 취급을 받던 불우한 가정 출신이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그는, 생존을 위해 호텔 주방에서 접시를 닦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목재소, 주유소, 주차장, 화물선 등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
2020.06.02 -
요즘 핫한 브랜드 이야기: 무신사
글. 박기완 교수 모든 패션은 무신사로 통한다! '무신사'를 모르면 구세대라 말할 정도로 무신사는 핫하다.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이란 뜻. (50대를 향해가는 나에게는) 그 이름도 정겨운 프리챌에 2001년 만든 소규모 커뮤니티가 출발이었다. 조만호 대표는 단지 신발이 좋아서,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스니커즈 마니아를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했다. 그는 무신사가 이렇게 커질 줄 알았을까? 이제는 기업 가치 2조 원, 거래액 1조 원, 회원 수 550만 명(2019년 기준)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대기업들도 MZ세대와 소통하려면 무신사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무신사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1. 콘텐츠로 소비자를 끌어당기다 소비자 관점에서 무신사의 핵심 역량은..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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