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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카테고리 총 427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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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발전기금 출연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학사 82, AMP 73기)과 권순호 본부장(AMP 82기)이 9월 10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을 방문하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포스트 팬데믹 시대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시리즈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채 동문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여 모교가 의미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며 “앞으로도 경영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6 -
㈜아이디씨아시아, eBook 구독권 기부
㈜IDC ASIA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BEP(비즈니스 eBook 컬렉션) 구독권을 4개월간(2020.09.01 ~ 2020.12.31) 기부하기로 했다. BEP는 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비즈니스 eBook 컬렉션으로, 유명 기업가나 교수진들에 의해 최대한 간결하고 응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에서는BEP의 여러 책들을 사례연구로 채택하였고, Duke Georgetown, UC Berkeley, UCLA, University of Washington과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에서도 사용할 만큼 전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PDF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개인적인 연구나 학술목적의 사..
2020.10.26 -
헌법수호와 조직문화 변화관리
글. 박원우 교수 1980년대 초 불길처럼 타오른 기업문화의 유행이 경영학 전반에서 상당한 위상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불과 10~15년 뒤엔 '한 때 유행하고 사라지는 개념(one-time fad)'처럼 취급되었다가, 21세기 들어 기업문화 개념이 부활하여 요즘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기업문화가 중요한 객관적 이유는 다음과 같이 7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위의 7가지 글로벌 객관적 이유 외에도 한국사회에서 기업문화 변화관리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한국기업 조직문화의 주요 현상과 이슈 한국의 조직문화가 지닌 특성과 이슈는 어떠한가? 다음은 다양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보고서(2016..
2020.10.26 -
시장 읽기(14)
마르지 않는 장강의 물. 변화를 읽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이 곳의 풍경이 어제와 같지 않다는 것을 애써 무시해야, 오늘의 번잡한 일상을 버티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이유로 변화를 읽는 작업은 언제나 수고스런 일이어야 합니다. 외면한 고개를 다시 돌려 지나친 풍경을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르지 않을 것 같은 장강의 물을 다시 보는 일입니다. 기업은 좋은 시민이 될 수 있는가? (문정빈 교수, 고려대 경영대학 일진창업지원센터) 사회적 기업가정신 (노성철 교수, 사이타마 대학교)
2020.10.26 -
시장 읽기(15)
글 문정빈 교수(고려대 경영대학 일진창업지원센터장) 기업은 좋은 시민이 될 수 있는가?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POSCO의 경우 기업시민을 핵심적인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환경과 사회 측면에서의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SK 그룹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ouble Bottom Line (DBL)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매년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측면에서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19년 8월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180여 개 기업의 CEO들이 모여 직원, 협..
2020.10.26 -
시장 읽기(16)
글 노성철 교수(사이타마 대학교, 일본) 변화를 향해 내딛는 작은 한걸음: 플랫폼 스타트업 국책연구기관이나 노동조합에서 발주하는 연구용역 과제는 새로운 산업과 조직을 배울 수 있고 업계 종사자들과 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때문에 매년 참가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즐거운 현장조사를 마치고 보고서를 쓰다 보면 어김없이 무력감이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정책적 대안을 쓸 때이다.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고용주 그리고 현장의 노동자들 모두 구조적 문제를 인지하고 그것을 해소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과 서로에 대한 불신이라는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하다 보니 보고서의 정책대안이 두루뭉술하게 흘러갔다. 여기서는 이러한 답..
2020.10.26 -
우시장(4)
우리는 시장을 만든다(4) 관성적 교육이 관리자를 만들 때, 관성적 시장은 기업가를 만들어 냅니다. 코로나 이후의 경제 지형을 읽으려는 많은 시도가 있습니다. 비대면의 재택 근무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비대면 서비스가 상품의 그리고 작업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우리가 소비하는 방식이 이전과 같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소비가 우리 환경에 주는 의미를 다시 성찰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다소 익숙한 그러나 여전히 낯선 새로운 실천을 이번 호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일을 일답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어느 이론가의 실천, Julie Battilana 지난 5월 삼 천명이 넘는 연구자들이..
2020.10.26 -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04)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04) 일상을 아주 느리게 본다면, 뒤돌아본 풍경은 당신의 기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상을 아주 느리게 실천한다면, 대면한 풍경은 당신의 어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이번 호에는 효율적 삶이 지배적인 우리 시대에 느림의 또 다른 가치를 읽어내는 홍성욱 교수의 목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글 홍성욱 교수 느린 과학 하루가 멀다 하고 급변하는 세상에서 느리다는 것은 미덕과 거리가 멀다. 우리 사회는 생각이 느리고, 말이 느리고, 행동이 느린 사람을 칭찬하지 않는다. 남들보다 느린 생각과 행동은 심신이 어눌하거나 나이가 들었음을 의미한다. 느린 삶을 경험하는 ‘슬로우 시티’는 빠른 삶에 지친 사림들이 잠깐 쉬면서 다시 빠르게 질주할 활력을 얻는 곳이지, 느림으로 안..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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