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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용 교수,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 수상
지난 11월 9일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열린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 시상식'에서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서울대학교는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서울대학교의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8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제정하여, 2018년도부터는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 연구부문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교수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송재용 교수는 경영전략 및 국제경영 분야를 연구하면서 Top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 왔다. 한국 대학 교수 최초로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회장으로 선출되어 재임 중이며, 국제경영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Academy of International B..
2020.11.26 -
G,SMBA 창업 멘토링나잇 실시
경영전문대학원은 2020학번 G,SMBA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1차 멘토링 나잇을 실시하였다. 멘토링나잇 프로그램은 창업, 마케팅, 컨설팅, 금융, 전략기획 등의 분야에서 서울대 MBA 동문을 초청하여 진로 및 경력개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 학생들은 현업에 재직하는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취업뿐 아니라 서울대MBA 이후의 커리어 패스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다. 10월 28일(수) 강남역에서 실시된 멘토링나잇에는 GMBA 5기 김현수, GMBA 6기 민명준, GMBA 7기 정혜인, SMBA 2기 위견 동문이 참여하여 2020 학번 신입생들과 경험담을 나누었다. 특히 GMBA 신입생들 중에는 모로코와 인도 등 각국에서 서울대MBA로 진학한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하여 한국에서 창업하기..
2020.11.26 -
명품백(bag)과 부동산
명품 중의 명품인 에르메스 핸드백은 일반 명품 백보다도 5~10배 이상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르메스 한정 수량의 버킨백이나 캘리백을 사기 위해서 1년 이상 기다리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에르메스는 철저한 희소성 관리를 통해 수십 년간 최고의 자리에 있어왔고, 가격 또한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다. 명품의 가장 중요한 성공 포인트는 희소성 관리이다. 대중들이 아무나 살 수 없게, 사기 힘들게 수량도 제한하고 가격도 높여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부심을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최근 에르메스 같은 사기업이 아닌 국가가 재건축 규제를 통해 서울 아파트의 수량도 제한하고 양도세 증세 등으로 이주 환경도 어렵게 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편리성을 가진 좋은 위치의 아파..
2020.11.26 -
사모펀드 또는 운용사가 상장(listing)을 하면?
글. 이관휘 교수 우리나라에는 아직 많지 않지만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사례는 외국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를테면 사모펀드 운용 그룹인 블랙스톤(Blackstone), KKR, 아폴로(Apollo), 옥스-지프(Och-Ziff) 등은 이미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이들 주식을 소유하면 배당이나 자본이득을 통해 사모펀드들의 성과분배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금에 투자하고 싶을 때 금을 사는 대신 금광을 캐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상장된 사모펀드 운용사에 투자하는 것은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다른 장점이 있다. 우선 사모펀드 투자 장벽을 회피해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사모펀드는 투자 진입 장벽이 일반 주식투자에 비해 높아 이에 투자..
2020.11.26 -
에스더 앤더슨 소령의 특별한 도전, SNU MBA
글. 학생홍보대사 조희영(SMBA 13기) 어린 시절 '따뜻한 느낌'을 주었던 태권도 도장 앤더슨 소령의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여년 전 어린 시절 자라면서 태권도를 배웠다. 미국 전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이 많았는데, 태권도 사범은 대체로 그 지역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외교관' 같은 역할을 했다. 그 또한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처음 접했다. "도장에 갈 때마다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영어로 진행한 인터뷰인데도 '따뜻한 느낌'이란 단어만큼은 한국어로 또박또박 발음했다. 태권도 도장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알게 된 태권도 강사님이 앤더슨 소령의 언니와 결혼을 하게 됐다. 한국계 미국인은 아니지만, ..
2020.11.20 -
한국 산업경쟁력 포럼 개최 - 제1차 : 에너지/화학 세션
지난 10월 23일(금) 경영대학과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NH투자증권의 후원으로 기획한 ‘한국 산업경쟁력 포럼’이 경영대학 Supex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첫 번째 주제 ‘에너지/화학’ 세션을 시작으로 2021년 8월까지 반도체, 인터넷 서비스, 조선, 뷰티, 모빌리티, 제약/바이오 산업 등 한국의 대표적 산업 7개를 선정하여, 경영대학 교수진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전략적 대응과 선제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과 정승일 산업통상부 차관, 김정욱 매일경제신문 이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모집인원만 참석하였고, 동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김희집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2020.10.29 -
한국 IB업계의 대부, 정영채 동문
글. 학생홍보대사 권도현(학사 16), 김아연(학사 18) 한국 IB의 대부, 세간에서 정영채 사장님을 일컫는 말이다. 적지 않은 긴장감을 유발하는 무거운 이름이었으나 직접 만나 뵌 정영채 사장님은 밝고 온화한 면모를 풍기셨다. 여유롭게 어린 후배들을 마주하시는 모습에서 부드럽지만 견고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NH 투자증권 대표이사이자, ‘한국 IB의 대부’라 불리시는 선배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말씀해주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나오고 82년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제 학창 시절은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전투경찰이 늘 학교에 와있었을 만큼 굉장히 소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했다기보다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역동적인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경영대에서 ..
2020.10.28 -
EMBA 동기에서 부부로 발전한 사연♥
한창 달콤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계실 EMBA 10기 김영식♥권현주 동문 부부. 조금은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두 분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Q)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김영식 동문) 첫 만남이야 당연히 2018년 2월에 있었던 신입생 환영회였습니다. 당시에 이정연 교수님이 진행했던 수업 중에 생존게임(?) 같은 게 있었는데 한 조로 편성되었고, 그 때 현주를 처음 봤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오늘과 같이 부부의 연으로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EMBA 생활이 시작되었고, 각종 3교시에서 엄청난 술을 마셔대며 자주 만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현주가 술 마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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