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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대 카테고리 총 204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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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을 맞이한 안태식 교수의 편지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부를 창단했고, 1회 주장을 맡았습니다. 공부보다는 축구를 열심히 했던 사람이고, 그래서 팀워크이나 리더십을 경험으로 조금씩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근거리면서 시합에 임해보기도 하고 실패를 자주 맛보기도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했으면 저보다 훨씬 잘했을 친구들이 많았는데, 저는 회사 들어가는 것이 싫어서 공부를 하기로 했고, 마침 운이 좋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사람입니다. 인생은 자기가 사전에 계획한 대로 펼쳐지지 않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그 보답은 있다는 것도 깨닫고 있습니다.” 정년퇴임을 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그동안 훌륭한 학생들과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은퇴 자체는 제게 더 많은 자유를 허용..
2021.08.31 -
쿠키런의 신화,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를 만나다
경영학과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저는 경제생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희망 진로 칸에 ‘기업가’를 적어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주간 매경 등의 신문에서는 기업가 인터뷰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회사 활동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경영학과에 진학해 기업활동을 한다면 커뮤니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수업은 무엇인가요? 이동기 교수님의 국제경영 수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과제로 반도체 산업을 선정해 분석했는데, 반도체 협회까지 가보기도 하고 케이스 스터디도 진행했어요. 신발 산업에 대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 것도 기억납니다. 5주 동안 공장 건설, 유통량 결정 등의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습니다. 마치 심시티..
2021.08.02 -
도전 덕후 박수근 동문이 전하는 이야기
“전 일종의 ‘도전 덕후’예요. NBT는 저와 같은 도전 덕후들이 모여서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끼며 인정받는 곳이고요.” 데일리 미션과 보상, 마케팅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 ‘캐시슬라이드’를 개발한 NBT의 대표 박수근 동문(학사 04)께서 본인과 NBT를 소개하시며 해주신 말씀이다. 지난 6월 29일, ‘다음의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사명을 가진 매력적인 아이디어 뱅크 NBT를 방문하여 박수근 동문의 말씀을 청해 들었다. 유쾌한 언사와 밝은 웃음으로 홍보대사들에게 회사 전경과 업무 체계를 설명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로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임해주신 박수근 동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영대에 진학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소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뚜렷한 진학의 계기가 있지는 않..
2021.08.02 -
기업주도형 성장이 필요하다
한국은 30대의 야당 대표가 취임하면서 과거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혁신적인 정치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해외에서는 이미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과학 기술과 혁신적인 융합 경제의 발달로 국제관계나 경제 발전 정책을 제대로 개발하고 이행할 새로운 인물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의 방식에 경직되어 있는 사고로는 새로운 국제 관계나 경제적 흐름을 이해하고 최적의 정책을 설계하는 데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 19와 정부 주도의 일자리 정책 등으로 재정수요가 급격히 늘어 나랏빚이 크게 늘었는데, 이를 갚아야 할 청년 세대의 불안감에 공감을 표시하는 국민들이 청년 세대에게 그 해결책 마련을 위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현 정부의 대표 ..
2021.08.02 -
열네 번째 이야기, 『큐레이션 실전편』
『큐레이션 실전편 : 만족스런 큐레이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엄성수 옮김, 이코노믹북스, 2021.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내 입맛에 맞는 주제의 콘텐츠를 찾아주는 큐레이션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큐레이션을 가장 간단히 정의하자면, ‘특정 주제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 큐레이션을 실행하는 주체인 ‘큐레이터’라는 말은 오랜 세월 쓰여온 말이다. 역사적으로는 주로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쓰였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큐레이터들은 작품들을 선정하고 정리하고 전시해 고객들이 감상도 하고 평가도 할 수 있게 해주는 문화적인 작업에 능한 선구자적인 전문가들이었다. 이것이 발전한 디지털 콘텐츠 큐레이터들은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를 수집해 가장 중요..
2021.08.02 -
EMBA Experts 세미나 제3탄 실시
지난 7월 22일 ‘블록체인의 심층 이해’를 주제로 EMBA Experts 세미나 시리즈 제3탄을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금융투자그룹, HR그룹에 이어 IT그룹이 맡았으며, 무더위보다도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진 EMBA 동문 50여 명이 참여하여 배움의 의지를 드러냈다. 에스케어 대표 정경원(EMBA 2기) IT 그룹장과 WWD코리아 대표 김태현(EMBA 1기) IT 총무의 주제 발표를 통해 동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 정보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1.08.02 -
제7차 한국 산업경쟁력 포럼_제약/바이오
지난 7월 2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수펙스홀에서 제7차 한국 산업경쟁력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한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와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의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가 참가하여 토론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향상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 등의 개선 및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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