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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대 카테고리 총 240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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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 거친 경제관료, 윤태식 관세청장 인터뷰
올해 관세청장으로 임명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거쳐서 차관급 자리이자 관세청의 최고위직을 맡게 되었다는 기쁜 마음이 크지만, 5,300여 명의 직원을 가지고 우리나라 모든 공항과 항만에서 국경 수호와 국민안전 보호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관세청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책임감도 무겁게 다가옵니다. 관세청장으로서 굉장히 다양한 업무에 관여하시고 바쁜 하루를 보내실 것 같습니다. 보통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아침 출근해서 언론의 관세청 및 우리 경제 관련 주요 기사를 먼저 읽습니다. 과거 기획재정부 대변인 근무경험 등을 통해 언론 대응/활용 그리고 기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2022.12.23 -
제 9회 서울대학교 MBA 총동문회 골프대회 개최
지난 10월 16일(일), 강원도 홍천 샤인데일CC에서 제9회 서울대학교 MBA 총동문회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홍석 MBA 부학장, 유병준 EMBA 주임교수, 이정연 MBA 주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행사는 EMBA와 Full-time MBA 과정의 동문 및 재학생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MBA’ 이름 아래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하나됨을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었다. 동문들의 협찬으로 풍성한 시상과 기념품은 행사를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들 간 결속과 우정을 돈독히 하며 MBA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발걸음을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2.10.25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발전기금 10억 출연
지난 7월 28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하여 1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위믹스( WEMIX)를 기부하는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경미 교수, 김상훈 경영대학 학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종섭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5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김상훈 경영대 학장, 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 채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데이드는 10억원 상당의 위믹스를 'SNUbiz 창업 펀드'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경영대학 학생들의 교육, 창업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서울대가 세계를 선도할 도전적인 인재 양성과 창업을 위해 잘 활..
2022.10.25 -
2022년 MBA 3차 동문오찬특강 개최
지난 9월 27일(화), 경영전문대학원은 3차 동문오찬특강을 개최하였다. 올 가을에는 강남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MBA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양홍석 MBA 부학장이 강연자를 맡아, “기술경영: Management of Technology”의 주제로 강의하였다. 70명이 넘는 EMBA, SMBA, GMBA 동문들이 참석하여 재학시절처럼 다시 강의를 수강하며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 8월에 졸업하여 이제 자랑스러운 MBA 동문의 일원이 된 Full-time MBA 16기 동문들도 처음으로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동문 네트워킹에 참가하였다.
2022.10.25 -
스물네 번째 이야기, 『퍼포스 경영』
이번에 소개할 서평의 주제인 퍼포스(Purpose)란 무엇인가? 퍼포스는 ‘기업의 목적의식’이다. 목적의식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즉 ‘존재 의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조직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퍼포스로 표현한다. 즉 퍼포스란 기업이 왜 존재하는지, 기업이 사회에 대해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개념이다. 즉, 퍼포스에는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사회적 의의)가 포함되어 있다. 그 기업에 왜 세상에 존재하는지를 묻는 ‘Why’를 결정한다. 또한 누구에게 지시받은 것이 아니라 기업 자체에서 포착하는 것(기업의 가치관, 꿈, 의지)이 중요하다. 바꾸어 말하면, 퍼포스는 제품의 제조·판매, 서비스 제공을 넘어 ‘우리 회사는 왜 ..
2022.10.25 -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 최 부자집의 품격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196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대두된 개념이다. ‘재주복주(載舟覆舟,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뒤집어엎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은 사회라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는 비유가 있다. 이는 ‘사회는 기업을 띄우기도 하지만 기업을 뒤엎기도 한다’는 의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기업 자체를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 부를 지녔던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도 200년 이상 그 부의 명맥이 이어지지 못하였다. 미국보다 400년 전인 조선 중기에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같은 기업 활동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발휘되고 있었다. 바로 경주 최 부자집의 부자 품격이다. ‘부자 3대 못간다’는 말이 있지만 경주 최 부..
2022.10.25 -
ESG경영과 기업지배구조
*이 글은 한경ESG 2022년 10월호에 게재된 글을 발췌, 요약한 것임을 밝혀 둡니다. 최근 들어 국내 각계에서 ESG 열풍이 거세다. 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에 고조되고있고, 이에 따라 법무법인과 회계법인들도 ESG 관련 조직을 보강하며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평가기관은 국내외적으로 이미 수백개에 달하며, 심지어 대한민국 정부도 ESG 관련 표준을 만들어 공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ESG 관련 논의의 내용을 뜯어보면, 공급망에서의 아동노동 방지 등 일부 social 분야에 대한 논의가 있기는 하나, 기후변화 또는 탄소중립 관련 논의가 거의 압도적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약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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