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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차 MBA 동문오찬특강 실시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1월 MBA동문오찬특강을 실시하였다. 동문오찬특강은 서울대 MBA를 졸업한 E,G,SMBA 동문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다시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제3차 동문오찬특강은 11월 9일(화),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오찬을 실내 취식 대신 테이크아웃으로 대체하는 등 실내행사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정연 교수가 “소득수준과 주관적 안녕” 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고, 위드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모인 MBA 동문들 사이에서는 열기 어린 토의와 대화가 오갔다.
2021.12.01 -
AI 초지능시대가 요구하는 동태경영(dynamic management)
1965년 서울상대 졸업 후 공군 중위 제대를 두 달 앞둔 1969년 4월 KIST에 합류하게 되었다. 당시 포항제철건설에 대한 해외차관단 KISA의 검토 결과 왜소한 내수 규모로 차관제공이 어렵다는 결정에 따라, KIST로 하여금 다시 연구하라는 청와대의 급박한 지시로 필자가 예기치 않게 발탁되어 그 연구의 실무책임을 맡게 되었다. 필자는 ‘내수 부족분을 과연 수출할 수 있을까’의 관점에서 고심하다 중력 법칙(gravity law)을 원용한 철강 수출 계량모델을 도출하여 포항제철의 사업 타당성을 입증하였고, 결국 해외차관 대신 대일청구권자금으로 1970년부터 포항제철공장 건설을 시작하여 1973년 첫 출선의 기쁨을 온 국민들에게 안겨주었다. 포항제철건설을 계기로 박정희 정부는 중화학중심의 산업화 행보를..
2021.12.01 -
김군 동문, 발전기금 약정
지난 11월 5일(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김군 동문(AMP 90기)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있었다. 김군 동문은 이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일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하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믿고,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성장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베풀어주신 큰 뜻을 감사히 받들어 소중히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동문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군 동문이 이끄는 ㈜하프는 39년 전통의 특허받은 공부법을 통한 ‘하프스터디’, ‘하프학사’ 등으로 주목받..
2021.12.01 -
소득수준과 주관적 안녕
‘돈이 행복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주관적 안녕 (Subjective well-being)을 연구하는 학자나 일상적인 대화에서 흔히 논의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던 대니엘 커너맨과 앵거스 디튼이 2010년에 출판했던 연구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 연구는 1000명의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2008년 그리고 2009년에 매일의 인터뷰를 통해 450,000개의 답변을 얻어낸 갤럽써베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에서는 주관적 안녕이라는 것을 두 가지 측면에서 구분을 한다. 첫째는 한사람이 과거를 돌아봤을 때 내 인생에 대한 평가(내 인생이 얼마나 잘 굴러왔는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인생에 대한 평가는 캔트릴의 자가척도 스케일 (Cantril’ Self-A..
2021.12.01 -
2021 새내기 대면 배움터 실시
지난 10월 29일(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8동에서 21학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 진행되었다. 제35대 경영대학 학생회 ‘바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1학번 115명, 20학번 20명의 학생들과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봄학기 시작 전 신입생들을 위해 개최해오던 새내기 배움터가 올해 취소되었고, 더욱이 비대면 교육으로 인해 서로를 마주할 기회조차 없었던 이번 21학번 학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렵사리 첫 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반별 모임, 단체 사진 촬영 및 굿즈 증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본..
2021.11.02 -
장기근속 표창 수여식 실시
지난 10월 19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20년 장기근속 교직원 3명에 대한 장기근속 표창 수여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대체한 이번 수여식에는 김상훈 교수와 노영희, 김재윤 직원이 포상의 기쁨을 나누었고, 전수진 행정실장, 강원애 팀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이들을 축하했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오랜 기간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장기근속 교직원들의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1.11.02 -
신세계 대표 차정호 동문이 전하는 "Do it anyway"
경영학과를 진학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 당시는 사회계열로 입학 후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경영학과, 경제학과, 법학과를 선호했지요. 법학과를 전공하게 되면 사법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또한 경제학과보다는 경영학과가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경영학과를 선택했습니다. 대표님은 학부 때 어떤 학생이셨나요? 조용히 공부하는 학생이었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편이 아니어서 가정교사를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스스로 대학생활을 위한 용돈을 마련했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가르쳤던 학생이 연세대 의대에 진학했고, 현재 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지금도 형제처럼 연락하고 지냅니다. 학부시절 기억에 남은 경험이나 일화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대학 ..
2021.11.02 -
공정거래위원장 조성욱 교수의 조언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재임하시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오셨는지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수로서 공정거래, 금융, 재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했고, 여러 정부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경제의 현안을 폭넓게 경험했습니다. 먼저, 저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했습니다. KDI 법경제팀에서 재벌에 대한 정부 정책과 경쟁 정책을 연구했고, 특히 IMF 경제위기와 관련하여 낙후된 기업 지배구조가 기업의 수익성을 저하시켰음을 실증적으로 규명했습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정거래제도의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했습니다. 이후 고려대 경영학..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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