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서울대 경영대 카테고리 총 240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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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대표, 김재천 동문이 전하는 이야기
현재 AK플라자 대표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오늘의 대표님이 되시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오셨는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영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학부,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했는데 커뮤니케이션이나 문화 변화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Change Management(변화관리)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략 컨설팅 분야로 경력을 확장했습니다. 당시 저에게 컨설팅 업무가 매우 도전적이었는데 그만큼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도 많았습니다. 어떤 산업에서든 글로벌 100위 안의 회사 중 약 85%의 회사를 클라이언트로 두었던 회사였기 때문에 전 세계 기업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자료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로컬 컨설팅 회사로 옮긴..
2021.06.01 -
열두 번째 이야기, 『이건희의 말』
『이건희의 말: 지행 33훈이 녹아 있는 천금의 어록』 민윤기 엮음, 스타북스, 2020. 이건희 회장이 삼성 회장으로 취임한 87년, 삼성 그룹의 매출은 9조 9,000억 원이었다. 2014년 삼성 그룹의 매출은 400조 원, 무려 40배나 늘었고 종업원 수는 10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증가했다. 협력 업체까지 감안하면 600여만 명이 삼성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전체 전체 법인세 납부액에서 삼성전자 단일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10%나 될 정도로 기업을 성장시킨 비결은 무엇일까? 이건희 회장의 말이다. [이건희의 말: 지행 33훈이 녹아 있는 천금의 어록](민윤기 엮음, 스타북스, 2020)에서 말의 힘을 느껴보자.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삼성 총수인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언론, ..
2021.06.01 -
100년 기업 육성과 금융의 역할
글. 윤종규 동문 오래전부터 안고 있는 숙제와 같은 단어가 있다. 경영 현장의 시급 과제에 매달리다 보니 갑갑한 체증처럼 남아 있는 단어, ‘100년 기업’이 그것이다. 고령화와 저성장 경제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기업이 늘고 있는 지금, 다급한 마음이 들 정도로 중요한 화두이기도 하다. 지난해 발표한 일본의 닛케이BP컨설팅 자료에 의하면, 세계에서 100년 이상 업력을 지닌 기업은 일본이 33,076개 사로 가장 많고, 미국 19,497개 사, 스웨덴 13,997개 사, 독일 4,947개 사, 영국 1,861개 사 등으로 나타났다. 200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도 일본 1,340개 사, 미국 239개 사, 독일 201개 사, 영국 83개 사, 러시아 41개 사 등이었다. 반면 우..
2021.05.31 -
열한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강성춘 지음, 21세기북스, 2020. ‘왜 우리 기업과 조직에는 좋은 인재가 없을까?’ 다른 조직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뛰어난 인재들이 넘쳐나는 것 같은데 왜 우리 회사에만 좋은 인재가 드물까? 그 대답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성춘 교수는 3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바로 경험에 대한 자기 확신, 사람에 대한 무관심, 제도에 대한 집착이다 이것을 강 교수는 사람관리의 세 가지 적이라 부른다. 각각을 살펴본 후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의 인재풀이 풍성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가) 첫 번째 적, 경험에 대한 경영자들의 자기 확신 우리 조직에 뛰어난 인재가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첫째, 자기 경험을 너무 확신하기 때문이다. 경영자들은 흔히 경험과 연륜이 쌓이면 사..
2021.05.04 -
방송인 이혜성 동문과의 설레는 만남
Q1.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하시는 소감 오랜만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학교에 오니 학생 때로 돌아간 거 같고,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학교 다닐 때 경영대는 전공필수 과목 듣는 때 말고는 자주 오지를 않아서 경영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변화를 잘 느끼진 못했어요. Q2. 학창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한 계기 학창시절 저는 야심이 많은 학생이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기 어려운 대학교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모든 책과 노트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1학번 이혜성’ 적고 자기 암시를 하며 열심히 시간을 보냈어요. 대학 목표를 정하고 난 뒤 직업군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특히,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관심을 두었는데 학창시절 내내 ‘컨설턴트’라는 장래희망을 꿈꿨어..
2021.05.03 -
열 번째 이야기, 『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김성회 지음, 쌤앤파커스, 2020. ‘요즘 세대는 왜 이래?’ 역사를 통틀어 항상 들어온 말이다. 세대간의 갈등은 항상 모든 시대의 화두였다. 그래서인지 세대간의 문제 해결 방안도 모든 시대를 통틀어 하나로 흐른다. 어른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저 앉아 줘야 한다. 그런데 후배세대는 미래가 불안하니 무조건 보듬어주어야 한다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미래가 불안할수록 단단하게 대비시켜야 하는 것도 선배와 어른의 역할이다. 사회 변동성이 클수록 차이를 배격하기보다 다름을 끌어안고 기대치와 눈높이를 서로 맞추어야 한다. 세대 간 ‘다름’은 뛰어넘을 수 없는 간극이 아니라 다양성 조화를 위한 천혜의 기회이다. 실패는 포용해줘야 하지만, 실수는 엄정하게 대..
2021.04.06 -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2기 위촉
2021년 3월 5일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학생홍보대사 2기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학생홍보대사 2기는 열정 넘치는 경영대학 학부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경영대학의 소식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문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네 친구들의 소감과 포부를 들어보았다. 이태민(학사 16) A) 서울대 경영대를 빛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입니다. 1등 학교는 최고들을 키우고, 최고들이 다시 1등 학부를 만들어갑니다. 그 시너지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겠습니다! 박준영(학사 17) A) 경영대학에는 특별하고 즐거운 행사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훌륭한 경영대학 동문들 역시 참 많습니다. 홍보대사로서 경..
2021.04.02 -
제3차 한국 산업경쟁력 포럼 개최
지난 2월 26일(금) 경영대학 Supex홀에서 제3차 산업경쟁력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3차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는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이 어떻게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재 경영대학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장정주 교수의 “플랫폼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부상과 한국 기업의 도전과 과제” 및 베인앤드컴퍼니 윤성원 파트너의 “플랫폼 기업의 next growth engine: 에코시스템play, B2B, 글로벌”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뒤이어, 네이버 정책연구실 송대섭 이사, 서울대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가 패널로 함께하여 토론 및 질의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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